문경농협, 농협중앙회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4. 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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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최우수상
금융부문, 상호금융대상 평가 우수상을 수상
문경농협2
황준식 문경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2023년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경농협
경북 문경농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3년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 유통혁신과 사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경농협은 지난해 사과 판매사업만 301억 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농산물 도매유통 혁신 및 판매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목반 등을 중심으로 산지조직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따라 문경농협은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에서도 사과부문 전국1위를 차지했고 금융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도 문경농협은 문경시 지역 내 농·축협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준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으로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고품질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더욱 강화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시장개척 등을 통해 문경 사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은 농산물 산지조직화와 도매사업 활성화를 통해 판매농협의 위상을 높인 산지농협을 대상으로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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