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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서 ‘아키미르’ 설계안 선정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서 ‘아키미르’ 설계안 선정

기사승인 2024. 05.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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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지난 4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
정부가 추진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에서 아키미르의 설계안이 10일 선정됐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인권의 상징적 공간으로 건립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아키미르는 종합건축사무소다.

아키미르의 설계안은 북한인권센터의 기능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구조에 착안한 건축 계획을 내놨다. 설계안에 따르면 국립북한인권센터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특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는 일산도서관·주택관리공단 청사·천주교 복합예술공간·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공공 청사와 복합문화공간을 설계한 바 있다.

통일부는 아울러 설계과정 전반을 총괄하는 직책에 예술특별고문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건립 자문위원 등 전문가를 투입해 센터 건립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립북한인권센터는 서울 마곡동에 들어선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총 2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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