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식은 지난 24일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19세부터 45세 사이의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씨드큐브 창동에 637.02㎡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4월부터 16개 청년 스타트업의 입주가 시작됐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지역기반과 연계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집중 육성해 도봉구가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창업허브창동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정책의 성공을 위해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서울 동북권역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