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는 건 오직 손끝의 힘 | 0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볼더+리드) 결선에 출전한 한국 서채현이 볼더 1코스를 공략하기 위해 몸을 날려 점프하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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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이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여자 결선 볼더링에서 최하위에 위치했다.
서채현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볼더링 경기에서 합계 28.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정해진 시간 이내에 통과해야 하는 종목이다.
콤바인 결선은 볼더링과 리드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서채현은 리드 세계랭킹 3위로 리드가 주종목이다. 리드는 15m 높이의 암벽을 6분 동안 얼마나 높게 올라갔는지 겨루는 경기다.
서채현은 앞선 준결선에서도 볼더링 14위에 그쳤으나 리드에서 4위를 해 결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