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남도장터와 농·특산물 로컬 기업 육성 맞손

기사승인 2024. 08.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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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13일 로컬기업 육성 지원과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 이강근 전남신보이사장./전남신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로컬기업 육성 지원과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13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도내 농·특산물 생산 소상공인의 경영 지도와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특화사업 등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남도장터 입점업체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프로그램 지원 △농·특산물 생산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협력 △지역 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재)남도장터는 이번 협약으로 남도장터 쇼핑몰에 입점한 2000여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특별보증 상품과 보증수수료 지원에 관해 협의하는 등 도내 농어민·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농축수산물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남도장터는 도내 농·특산물 생산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우수 로컬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 또한 전남신보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남도장터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및 경영지원 프로그램 확대가 모범적인 상생 모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소상공인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우수 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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