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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상반기 영업익 245억…전년비 약 189% ↑

바디프랜드, 상반기 영업익 245억…전년비 약 189% ↑

기사승인 2024. 08.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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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2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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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14일 올해 상반기 실적이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동반 상승한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9%, 188.8% 증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이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하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했으며 이번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했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체어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이고 있는 기업이다.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며 최근 5년 동안 연구개발비 1000억원을 투자해왔고 올 상반기에만 '에덴' '파라오네오'를 출시하며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 등이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의료기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구형 마사지 소파, 마사지 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상반기의 실적 호조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영업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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