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 5~30mm, 경기북서부·서해5도 5mm 내외 △강원북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3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mm △광주·전남, 전북 5~40mm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mm △제주도 5~20mm 등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13~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또 19일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폭염과 더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