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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드림스타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춤 금융교육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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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5. 16. 15:34

게임 통해 금융투자 교육 쉽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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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금융교육 장면./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이 학생·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됐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기초를 배우고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학습 내용과 활동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대상 교육은 '우리가족 용돈관리' 주제로 용돈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현명한 관리 방법을 배우고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용돈 관리 보드게임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용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임을 하니 아이가 더 잘 이해하는 것 같아, 가정에서도 꾸준히 금융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융이 궁금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학년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금융 투자와 다양한 금융분야 직업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투자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미래의 금융 전문가를 꿈꿔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드림스타트의 금융 교육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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