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57억원 규모…동북권 생활인프라 확충·정원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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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북구에 따르면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조성사업'이 최근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해 '2025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는 총 1457억원이 투입된다.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는 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2만700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기존 오현적환장과 오동골프연습장 부지를 통합 개발해 축구장·수영장·골프연습장·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다.
우이동 132번지 일대와 수유동 594-1번지 일대에는 오는 2028년 4만5000㎡ 규모의 시민정원이 들어선다. 제1 시민정원에는 스마트팜과 도시농업 체험 공간, 실개천, 맨발 걷기 공간,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제2 시민정원에는 피크닉장, 풋살장, 펫놀이터 등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구는 시민정원을 중심으로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공원, 소나무숲길, 솔밭근린공원 등 인근 자원과 연계하는 '정원길'을 조성해 서울 동북권 최초의 정원 생태관광 클러스터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에 조성 중인 '북한산 시민천문대' 등 기존 신성장 거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원관광의 시너지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도시민박·한달살기 등 정주형 정원마을 모델 구축도 구상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강북구가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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