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도시재생, 주민 손으로…문경시, 가은읍 주민 대상 ‘도시재생 대학’ 개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31010015125

글자크기

닫기

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8. 31. 10:28

clip20250831065349
지난 신기동 도시재생 대학 개강 모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다음달 2일 가은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왕능1리 마을회관 2층)에서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가은읍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한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가은읍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학은 9월 2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가은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대학 과정은 △가은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연구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화 △방문객 여가 친화마을 조성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 △도시재생박람회 견학으로 구성됐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