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정자원 화재에 공정위도 일부 서비스 불편…긴급 점검 및 대책 마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8010014907

글자크기

닫기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9. 28. 01:43

국가기관 시스템 연계 일부 사항 불편
"대체 방법 마련해 불편 없도록 조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 살펴보는 김민석 ...<YONHAP NO-6559>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도 위기대응상황본부를 설치하고 관련 시스템 운영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위기대응상황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공정위가 운영하는 모든 대내·외 시스템의 세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긴급 점검 결과 이번 화재로 공정위가 운영하는 대표홈페이지, 온라인사건처리시스템, 기업집단포털시스템,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 등 12개 사이트 등 대국민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었다. 다만 회원가입시 주소 기입 등 화재 영향을 받는 국가기관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는 일부 사항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어 이 경우 대체 방법을 마련해 시스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상황종료시까지 위기대응상황본부를 통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대국민시스템을 지속 점검하여 이용에 불편한 사항 발견시 즉각 조치할 계획"이라며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공정위 관련 대민서비스 관계 부처와도 적극 협조해 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