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온누리상품권 특별환급 통해 최소 15%서 최대 25%할인"
한성숙 중기부 장관, '경제장관회의'서 이같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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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통합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와 같은 할인축제를 통해국민들에게는 할인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80% 이상의 국민들이 국내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한곳에 모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축제를 여는데 국민들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경제에는 새로운 희망을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하며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기존보다 5% 추가 할인해 지역별로 12%에서 20%까지 할인하고 디지털온누리상품권도 특별환급을 통해 최소 15%에서 최대 25%까지 할인효과를 제공해 전국의 대다수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이 15% 이상 할인에 들어가게 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전, 생필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들이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간다"며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구입처에서품질 좋은 상품들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관광 살리기를 위한 숙박, 여행, 문화 분야 가격할인과 쿠폰 발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면세점 할인, 역직구 특별전, 관광서비스 등을 지원하겠다"며 "이러한 다양한 혜택을 국민들이 손쉽게 찾아보고 누릴 수 있도록 이달 중에 통합플랫폼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