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기부·복지 연계 플랫폼’ 구축 추진

경기도·파주시·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 현안 논의'
경기복지재단,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복지차량 전달'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왼쪽 세번째)이 지난 17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경기도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경기복지재단, 파주시 복지정책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차량 전달을 축하했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한 차량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 의원의 제안에 따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부키오스크 사업'의 현장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 회장은 "기부키오스크를 운영하면서 현장을 오가야 할 일이 많았지만, 이동의 한계가 있었다"며 "고 의원이 그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산과 제도로 연결해준 덕분에 '움직이는 복지'로 한 발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전달된 차량이 기부와 나눔의 현장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의 발이 돼 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은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현장을 더 자주 찾아가는 복지를 요구한다. 이번 차량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진정한 현장형 실행조직으로 만들어주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