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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올해 공공비축미 4329톤 본격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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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10. 26. 14:11

8일부터 산물벼, 내달14일부터 건조벼 매입 예정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최근 공공 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산물벼 매입은 10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함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진행되고 건조벼는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벼 수확기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영농에 일부 차질이 발생해 수확에 어려움이 있으나 군과 함양농협에서는 농업인들이 벼 출하에 어려움이 없도록 일부 농가에 대해 수매 기간을 연장해 조처할 예정이다.

매입 물량은 4329톤(건조벼 2598톤, 산물벼 899톤, 가루쌀 832톤)이며 매입 품종은 △조영 △삼광 2종으로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4만 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가격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풍년 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은 우리 농업 소득 안정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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