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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개선·수출 호조에 경기 회복 흐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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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01. 16. 13:50

재정경제부, 최근경제동향 1월호 발표
명동거리
사진=연합
정부가 소비 등 내수 개선과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6% 늘었는데, 반도체(7.5%), 전자부품(5.0%), 의료정밀광학(7.7%) 등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생산도 0.7% 늘었다. 도소매(-1.6%), 사업지원(-1.1%), 숙박·음식점업(-0.3%) 등은 감소했으나 금융·보험(2.2%), 협회·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11.1%), 정보통신(2.7%) 등에서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1.5% 증가했고, 건설기성(불변)도 건축공사가 늘면서 6.6% 증가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109.9)는 전월보다 2.5%포인트 하락했지만, 지수 수준은 여전히 100을 웃돌고 있다.

수출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29억 달러로 8.7% 늘었다.

다만 정부는 작년 3분기 큰 폭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 장기간 연휴 등으로 다소 조정을 받는 등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역시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과 교역·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 회복 모멘텀 확산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 소비·투자·수출 부문별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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