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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농식품부·농협중앙회·마사회 새만금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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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2. 09. 14:47

여의도 140배 새만금 농생명 용지 보유
농정 관련 부처 이전 최상의 적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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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는 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가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이전해 전북을 농생명·금융·산업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제시의회는 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광주·전남 지역이 초광역권 전략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유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따른 우려를 표명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정 관련 부처 이전의 유일한 적임지임을 천명하기 위해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정자 의원은 "전북은 과거 호남권 내에서도 이중 차별을 겪어왔다"며 "이미 호남권 중추 기능을 독점한 광주·전남에 농식품부까지 몰아주는 것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취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 등 농생명 핵심 기관이 이미 집적된 전북의 인프라를 강조하며, 정책 입안 부처인 농식품부가 현장 연구 기관과 지리적으로 분리되는 것은 행정 낭비의 극치라고 역설했다.

여기에 그는 "여의도 면적의 140배의 새만금 농생명 용지를 지닌 전북은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로서,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의 패키지 이전을 통해 '아시아 농생명 밸리'를 완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제시의회는 △광주·전남의 무리한 농식품부 이전 요구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 천명 △행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 즉각 이전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본사의 전북 우선 배치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김제시의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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