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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6. 02. 17. 16:23

'출발 전 10분 점검’ 제안
시동·전장품·제조일자 확인
[사진자료]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에 장착된 한국앤컴퍼니 ‘한국배터리(Hankook Battery)’를 사전 점검하는 모습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를 사전 점검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며 차량 배터리 점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로 꼽힌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과 교통 정체, 반복적인 정차·재출발이 이어질 수 있어 차량 전기계통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히터·열선 시트·와이퍼·내비게이션 등 전장품 사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배터리 소모가 증가할 수 있어 출발 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설 연휴 장거리 운전자들이 출발 전 10분 정도만 투자해 점검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체크리스트로 시동 상태, 전기장치 작동 유무, 배터리 제조일자 확인을 제시했다.

특히 엔진 시동 시 평소보다 힘이 없거나 계기판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 배터리 성능 저하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전조등 밝기가 불안정하거나 파워윈도우 작동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등 전장품 작동 이상이 나타날 경우에도 배터리 상태 확인을 해야 한다.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사용 기간과 주행 환경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통상 2~3년 이상 사용한 경우 성능 저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반복될 경우 점검을 권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과 정차·재시동 반복 등으로 배터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출발 전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귀성·귀경길 중 예기치 못한 방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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