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단원 선발 완료, 1년간 교육 돌입
일부 수료생 음대 진학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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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화그룹은 천안·청주 지역 초·중·고교생 60여 명을 선발해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약 1년간 악기 교육과 합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클래식 음악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모델 '엘 시스테마'를 기반으로 한다. 단순한 연주 교육을 넘어 합주를 통해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재명 대통령도 작년 6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에서 '엘 시스테마'를 언급하며 청소년 대상 음악교육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악기 레슨을 받고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소통과 협업 경험을 쌓는다. 일부 수료생이 음악대학에 진학하는 등 교육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룹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청소년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