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주광덕 남양주시장 “차별없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이 복지의 핵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20010006099

글자크기

닫기

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4. 20. 15:33

제4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참석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없이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없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이 남양주시가 지향하는 복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역 등록장애인 수는 3월 기준 약 3만320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4.5% 수준이다. 현재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동부장애인복지관(가칭) 건립 추진, 생활 밀착형 소규모 시설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남양주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개최된 제4회 슬로우 마라톤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총 250쌍이 참여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 1.4㎞ 구간을 함께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장벽 없는 동행'을 실천했다. 특히 전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인 한민수 스포츠센터 이사장 직무대행이 함께 참여해 도전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 슬로우 마라톤 참가자는 "평소에 서둘러 지나쳤던 길을 오늘 파트너와 천천히 걸으니 주변 풍경이 새롭게 느껴졌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주 시장은 "장애인의 권익이 존중받고 사회 참여가 당연한 권리로 보장받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