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럼프, 2박3일 방중 마치고 귀국길…“훌륭한 합의” 세부 내용은 함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5010004290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5. 15. 16:50

양측 관계 안정 강조했지만 핵심 현안 입장차 노출
트럼프 9월 백악관 초청, 시진핑 수락 여부 미확인
Trump China <YONHAP NO-5138> (AP Photo/Mark Schiefelbei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차담 및 오찬을 한 뒤 서우두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미국 워싱턴 D.C.행 에어포스원(미 대통령 전용기)을 타고 떠났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의견 차이를 완화하려 노력했지만 두 강대국의 불안정한 관계에 확연한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자신과 시 주석 모두 이란과의 갈등을 종식하고 이란의 핵무기 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 "훌륭한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CHINA-USA/ <YONHAP NO-5080>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가며 배웅하는 이들을 보며 미소짓고 있다./로이터 연합
중국 정부 역시 "미국과 일련의 세로운 공동의 이해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지만 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양국 간 뚜렷한 견해 차이는 방중 이틀째인 14일 회담에서 드러났다. 시 주석은 대만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입장을 직설적으로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시 주석을 올해 9월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했지만 시 주석이 이를 수락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문제를 잘못 다루면 '극도로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회담에서 긴장감을 유지했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