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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조사서 전재수 45.6%·박형준 41.3%…오차범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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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5. 15. 17:19

화면 캡처 2026-05-15 155525
부산시장 지지도 조사/ 제공=여론조사공정(주)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지난 13~14일 부산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재수 후보는 45.6%, 박형준 시장은 4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3.2%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3.0%가 전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91.1%가 박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라 지지 흐름도 엇갈렸다. 남성 응답자에서는 박 시장이 46.4%로 전 후보(41.2%)를 앞섰지만, 여성층에서는 전 후보가 49.7%를 기록하며 박 시장(36.5%)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전 후보 강세가 두드러졌다. 40대에서는 전 후보가 60.5%, 박 시장이 28.8%를 기록했고, 50대 역시 전 후보 61.1%, 박 시장 32.8%로 조사됐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박 시장이 53.6%로 전 후보(33.0%)를 크게 앞섰고, 20대 이하에서도 박 시장 46.5%, 전 후보 30.7%로 나타났다. 30대와 60대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서·동·영도·부산진구가 포함된 1권역에서 전 후보가 50.0%를 기록해 박 시장(38.1%)을 앞섰다. 북·강서·사하·사상구가 속한 3권역에서도 전 후보 45.9%, 박 시장 39.9%로 조사됐다.

반면 해운대·수영 등이 포함된 4권역과 동래·금정 등이 포함된 2권역은 두 후보가 1%포인트 미만 격차를 보이며 초접전을 벌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초반부터 전·현직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양당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펜앤마이크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13~14일 이틀간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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