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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메가특구 기업 R&D인력 근로시간 유연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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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7.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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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특구에 대한 기업 의견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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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바라는 메가 특구 내 노동규제 특례' 조사 결과./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메가특구 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R&D(연구개발)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안전·환경 핵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경총은 전국 50인 이상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기업 468개사를 대상으로 '메가 특구제도에 대한 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과반수 기업은 메가 특구 내 가장 바라는 노동 규제 특례로 'R&D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를 선택했다 .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 특구제도에 대해 응답 기업의 66.7%는 활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파격적인 규제 특례와 지원책이 보장된다면 활용할 의향이 있다' 응답이 49.4%로 가장 높았다.

응답 기업들은 향후 메가 특구제도 성공을 위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노동·안전·환경 등 핵심 규제 면제 및 유예'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과반수 기업은 메가 특구 내 가장 바라는 노동규제 특례로 'R&D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주52시간제 예외 등)를 지목했다.

응답 기업들이 바라는 메가 특구 내 재정·세제·금융 지원책 세부 사항으로는 '국내 생산촉진세제 도입'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인공지능(AI) 대전환 격변기 속에서 생존의 기로에 놓인 우리 기업들에게 메가 특구가 새로운 성장 해법이 되려면, 수도권 선호·집중 현상을 상쇄할 만한 과감한 규제 혁파와 전례 없는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메가 특구가 규제 프리존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혁신 생태계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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