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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엠브레아르와 ‘맞손’…미래항공우주 기술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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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7.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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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가운데)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엠브레아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 장관,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김 사장,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 엠브레아르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레아르(Embraer)와 손잡고 항공기 구조물과 미래 항공우주 기술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KAI는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레아르와 항공기 구조물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설계와 엔지니어링, 제조, 품질관리 등 항공기 구조물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출 사장은 "엠브라에르와의 MOU는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KAI의 국제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항공기 구조물과 미래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 대한 양사의 공동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브라에르는 150석 이하 민항기와 비즈니스항공기, 방산, 보안, 농업항공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항공기 및 시스템 설계·개발·제조·판매는 물론 유지보수와 애프터서비스까지 전 주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1969년 설립 이후 전 세계에 90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인도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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