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원전 반대” 도쿄 1만5000여명 시위…규모 점점 커져

“원전 반대” 도쿄 1만5000여명 시위…규모 점점 커져

기사승인 2011. 04. 11. 09: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독일에서도 대규모 반전 시위 열려
김수경 기자] 일본에서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시위대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교도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이날 시민 1만5000명이 ‘원전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방호복을 입거나 ‘핵 반대’라고 쓴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행진했으며 자녀를 데리고 참가한 부모도 있었다.

재활용 가게 등을 운영하는 시민 모임인 ‘아마추어의 반란’이라는 단체가 트위터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았고 시위 행진 모습도 인터넷으로 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미나토구의 시바 공원에서 8개 시민단체가 주최한 원전 반대 집회에는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 본사 앞에서 원전 중단 과 후쿠시마 사태 책임자 처벌 을 외쳤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과 30일 도쿄전력 본사 주변에서 열린 시위에는 각각 1200명과 10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베를린, 함부르크 등 독일에서도 25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가 열린 바 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