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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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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순방에 나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정책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호텔에서 열린 ASEM 정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오프라인(대면)과 온라인(비대면) 참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정 장관은 도미닉 라브 영국 외교장관·발라크리쉬난 싱..
베트남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출범 제25주년 기념 고위급 정책 대화에 참석해 연설 하고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순방에 나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출범 제25주년 기념 고위급 정책 대화에 참석했다. 아시아 22개국·유럽 31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ASEM에서 이번 고위급 정책 대화에 외교장관이 오프라인(대면)으로 직접 참석한 국가는 한국과 영국·싱가포르 3개국이다.
군부 수반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러시아를 방문해 유대 강화를 모색하는 동안 미얀마에서는 최근 76번째 생일을 맞은 아웅산 수치 고문을 위한 기습 ‘꽃 시위’가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스푸트니크 등 외신과 현지매체 이라와디의 보도를 종합하면 21일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러시아를 찾은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을 접견했다. 만남 이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테..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입이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0동(베트남 화폐단위·VND) 시장’이 화제다. 베트남 남부 껀터의 한 상인이 조그맣게 시작한 이 무료 가판대는 주변 상인들과 먼 곳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한달 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VN익스프레스가 소개한 ‘0동 시장’은 남부 껀터에서 상인으로 일하던 즈엉 타잉 하(60)씨로부터 시작됐다. 껀터 시..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두 번째 해외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매체 이라와디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미얀마에서는 전날 5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인 네피도와 최대 도시인 양곤을 비롯해..
국제연합(UN·유엔) 총회가 뒤늦게 미얀마 쿠데타를 규탄하고 제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인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는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시도”라고 반발했다. 20일 AP통신·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외교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유엔총회의 해당 결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히며 “일방적인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유엔 총회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격리 당할 위기에 놓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신 들여보냈다가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당국은 ‘대리 격리’를 부탁한 사람과 대신 격리에 들어간 사람 등 두 명에게 벌금 1500만동(약 75만원)을 나눠 내도록 처분했다. 20일 뚜오이쩨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남부 럼동성(省) 인민위원회는 최근 ‘대리 격리’로 적발된 두 사람에게 1500만동의..
쿠데타 집권 후 공립학교 개학을 강행한 미얀마 군부가 등 돌린 학생·학부모들에게 급기야 “등교를 거부하면 죽을 각오를 하라”는 협박까지 일삼고 있다. 17일 현지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군부는 최근 학교 출석률을 높이기 위해 군인들을 보내 마을 장로와 교사들을 상대로 이같이 겁박하고 있다. 쿠데타 이후 군정 치하에서 국가 행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학교 정상화는 시급한 일이다. 그런데..
가택 연금돼 재판받고 있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사가 테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NLD 당원이라는 이유로 재판조차 거치지 않고 징역형에 처해지는 일도 생기는 등 군부 탄압이 NLD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16일 현지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지난 13~14일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 위치한 NLD 관련 건물들이 사복을 입은 한 무리 남성들에 의해 심각한 공격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 청사에서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야마다 타키오 베트남 주재 일본 대사를 만났다. 이날 일본은 베트남에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회분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일본이 잉여 백신을 적기에 활용해 동남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백신 외교전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6일 베트남 정부공보에 따르면 일본으로부터 10..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진두지휘한 ‘마약과의 전쟁’을 놓고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전면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ICC 검사실은 필리핀에서 벌어진 마약과의 전쟁에서 경찰이 수천~수만명의 민간인을 불법 살해한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충분하다며 정식 조사를 요구했다. 15일(현지시간) AFP의 보도에 따르면 ICC의 파투 벤수다 검사는 2016~2019년까지 필리핀 정부가 펼친 마약과의..
군부 쿠데타 이후 가택 연금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측에서 부패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치 고문은 기부하느라 자기 재산도, 집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공간도 없다”며 “가진 것 전부를 재단에 쏟아 부은 사람을 어떻게 부패로 기소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15일 현지매체 이라와디의 보도에 따르면 수치 국가고문이 지난 2012년 설립한 자선재단의 이사를 맡았던..
“로힝야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한다. 불의·억압·차별을 끝내고 모두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함께 싸우자.” 13~14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검은 옷을 입고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미얀마 시민들 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이 로힝야족과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행동이다. 로힝야족은 그동안 미얀마에서 국민으로조차 인정받지 못한 채 가장..
미얀마 도심 지역에서 폭탄테러와 기습 공격이 빈번해지며 군부 주요인사의 가족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다. 13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소 툿 미얀마 내무부 장관의 부인인 도 닐라 세인이 다른 고위 관료 부인들과 가진 그룹 통화에서 “그들(저항세력)은 정말 무섭다. 밤에 잘 때도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은 도 닐라 세인이 다른 고위 관료 부인들과 나눈 바이버(Vi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