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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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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주범으로 꼽히는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65세 생일을 맞자 시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축하 대신 ‘장례식’을 열었다. 4일 이라와디·미얀마나우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흘라잉 사령관의 65세 생일이었던 전날 미얀마 곳곳에서는 그의 사진과 관을 태우며 저주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이라와디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로부터 권력을 뺏고 대중의 시위를 치명적으로 탄압한 흘라잉 사령관을 향해 시..
미얀마 군부가 외신들이 계속 ‘쿠데타(coup d’etat)’나 ‘군사정부·군정(junta)’란 표현을 사용한다면 소송과 처벌에 직면할 것이란 으름장을 놨다. 군부 쿠데타로 민선정부를 전복시키고 정권을 잡았다는 취약한 정당성에 군부의 만행을 다룬 외신들의 보도가 잇따른 이후 이루어진 경고다. 1일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군부는 관영매체인 글로벌 뉴라이트 오브 미얀마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민선정부를 전복한 미얀마 군부가 반(反)쿠데타 시위대 2300여명을 석방했다. 군부는 반쿠데타 시위를 독려한 유명인들에 대한 기소까지 철회했으나 “국제사회에 보여주기용”, “고마워 할 필요가 없는 조치”라는 비판은 여전하다. 1일 이라와디·미얀마 나우 등 현지매체와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전날 반쿠데타·반군부 시위 참가를 이유..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지역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다. 지난달 3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하고 한 차례 연장한 뒤 잇따른 무기한 연장 조치다. 30일 뚜오이쩨에 따르면 즈엉 아잉 득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존에 시행중인 인민위원회 10호 지시를 30일 이후에도 계속해 적용한다. 종료 기한은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군부 쿠데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최다 확진자 발생인데다 쿠데타로 인한 의료진 파업 등 의료·행정에 공백이 크다는 점에서 “사실상 최악의 상황”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현지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전날 미얀마 보건부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2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
베트남이 7월 한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경우 입국 후 시설 격리를 현행 3주에서 7일로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북부 꽝닌성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7일 뚜오이쩨와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의료격리 지침’을 새롭게 발표했다. 보건부의 새 지침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한달간 북부 꽝닌성(省)으로 입..
미얀마 군부 쿠데타 주범이자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러시아는 미얀마의 영원한 친구”라고 극찬했다. 그는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엔 “그다지 친하지 않다”며 견제했다. 27일 이라와디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먼 거리 때문에 이웃인 중국이나 인도에 비해 친하지 않다”며 러시아에 대해서는 “영원한 친구”라고 평가했다. 이..
유엔총회의 무기 금수 촉구 등 규탄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방문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총사령관이 또 다시 쿠데타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내정간섭”이라 반박했다. 24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흘라잉 총사령관은 전날 모스크바 국제안보 콘퍼런스(MCIS)에 참석해 연설했다. 흘라잉 사령관은 이 연설에서 자신이 “비하받고 있는 국가에서 민주주의 체제를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베트남이 자국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불허했다. 백신 효과를 입증할 만한 샘플이 적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다. 24일 VN익스프레스는 현지 제약사인 나노젠이 개발해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가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응우옌 응오 꽝 베트남 보건부 과학기술·훈련 부국장은 자국산 백신인 나노코박스의..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팜 민 찐 총리를 비롯 베트남 지도부와 연달아 만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양국관계 격상 등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순방중인 정 장관은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푹 주석과 찐 총리, 부이 타잉 썬 외교장관과 만난 뒤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 환담하고 있다.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국가주석궁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예방한 정 장관이 푹 주석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국가주석궁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예방했다.
미얀마 제2도시에서 시민군과 군부 간 총격전이 발생했다. 쿠데타 이후 국경지대와 소수민족 거주 지역 등에서 교전이 벌어지긴 했지만 대도시에서 군부와 저항세력이 무력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군은 “전쟁을 선포했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군부는 이들을 “테러리스트들”이라고 맞받아쳤다. 23일 미얀마나우 등 현지매체와 AP통신 등 외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만달레이 시민방위..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이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오른쪽)과 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