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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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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태국 접경지대의 온라인 사기·범죄 조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얀마 소수민족 민병대가 온라인 사기 조직원 1만명을 강제 송환하겠다고 나섰다. 태국정부가 해당 민병대가 범죄조직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밝히자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카오솟 등에 따르면 미얀마 카렌 국경수비대(BGF)는 전날 사이버 온라인 범죄와 연루된 1만명을 태국..
나란드라 모디 총리가 미국을 찾아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바이든 대통령 시절 삐걱거렸던 미국과 인도의 관계가 트럼프의 재임으로 회복의 첫걸음을 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도 NDTV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DC를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13일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베트남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기존 6.5~7.0%에서 8.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뚜오이쩨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올해 베트남의 수출과 수입이 각각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 수지는 300억 달러(43조 5870억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따라 GDP 성장률 목표를 8%로 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관세와 큰 숫자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첫 번째 타깃이 대미무역 흑자가 큰 경제국들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미국의 양자 무역적자를 상대국의 경제규모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이나 최근 무역적자가 빠르게 증가한 적자국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태국에서 해당 조치가 "구식"이라며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주류를 판매하는 태국의 호텔과 사업체들은 태국 정부에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해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태국 하원에서 알코올 음료 통제법 개정안의 제2·제3독회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업게의 목소리다...
"다시 고향에 돌아오다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15개월 간 포로로 잡혀 있다가 지난달 31일 석방, 지난 9일 마침내 태국으로 돌아온 태국인 인질 퐁삭 탄나(35)는 65세의 아버지를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납치된 태국인 노동자 30여명 가운데 한명이다. 10일(현지시간) 태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마스에 1년 넘게 포로로 잡혀 있다 석방된 태국인 인질 5명이 9일 태국 방콕으로 무사귀환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30일 석방한 태국 인질 5명이 이날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했다. 석방된 인질 중 한명인 퐁삭 타엔나는 "우리 모두가 우리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게 돼 깊이 감동했다"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해외 원조가 90일간 동결되면서 태국과 미얀마 국경의 난민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미국의 지원을 받던 병원의 운영이 중단되며 집으로 돌아와야했던 미얀마 난민은 4일 만에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태국 서부 미얀마 국경 인근 난민촌에 있는 병원에서 퇴원한 미얀마 난민 페 카 라우(71)는 퇴원 나흘만인 지..
필리핀 하원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최종 결정권을 쥔 상원이 "6월에나 조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프란시스 에스쿠데로 상원 의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상원은 중간선거 후 의회가 재개되는 6월 2일에야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안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스쿠데로 의장은 "배심원으로 활동할 상..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가 임시정부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하자 분노한 수천 명의 학생시위대가 하시나 전 총리의 아버지 가옥에 불을 질렀다. '독재자' 딸에 분노한 시위대의 손에 독립영웅의 저택이 불타는 등 방글라데시 정국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천 명의 시위대는 대규모 시위로 축출된 하시나 전 총리의 아버지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 초대 대통령의 집을 불..
필리핀 하원이 회기 마지막 날인 5일(현지시간)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에 대한 탄핵결의안을 통과시켰다. 5일 래플스와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하원은 이날 하원 의원 306명 중 3분의 2가 넘는 215명이 상원에 회부할 탄핵결의안에 찬성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건의가 하원에 접수된 지 2개월만이자 하원이 그의 공금횡령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공식화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현지..
태국이 연일 미세먼지와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수도인 방콕도 뿌연 대기에 잠기자 태국 최대 기업인 CP그룹이 급기야 "논밭을 태우는 지역에서 옥수수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CP그룹은 전날 "수확(추수) 후 남은 잔여물이나 논밭을 태우는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구매하거나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 발표는 CP그룹과 나루몬 핀요씬왓 농..
필리핀과 베트남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들이 원자력 발전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여러 국가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 확보에 나서며 핵에너지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동남아의 전력 수요가 2035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수요 성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현재 동남아..
필리핀에서 중국 스파이 혐의자들이 연이어 체포되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AFP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에선 최근 중국 스파이 혐의자들이 연이어 체포되고 있다. 필리핀 국가수사국(NBI)는 지난달 말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등 해상 분쟁 지역과 가까운 팔라완 등지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PCG)와 필리핀 해군 등을 감시한 혐의로 중국인 5명을..
군부 쿠데타 발생 4주년을 앞두고 미얀마 군부가 비상사태를 연장했다. 총선 준비를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쿠데타 사태가 장기화하며 전국적인 내전과 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31일 국가 비상사태를 6개월 더 추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영MRTV는 비상 통치 연장을 발표하며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