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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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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위 외교관들에 오는 30일 예정된 베트남전 종전 50주년 기념식에 불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베트남 외교부가 "4월 30일의 승리는 양심과 정의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외교관들의 4월 30일 기념 행사 참석을 금지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관련된..
인도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 26명을 사망케 한 테러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인더스강 조약 중단과 국경 폐쇄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견원지간'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또 다시 악화일로에 접어들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교부 차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소집한 특별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발표한 정부 지시를 통해 산업무역부에 인도·브라질·파키스탄·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중앙아시아·동유럽 등지의 국가들과의 FTA 협상 개시와 조속한 타결을 지시했다. 베트남이 현재까지 체결한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군과의 휴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전날 성명을 통해 "지진 이후 구호 활동과 재건 작업을 위해 반군에 대한 일시적 휴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정은 반군이 공격할 경우 보복할 것이라 덧붙였다. 미얀마 군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17~18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
인도 북부 잠무-카슈미르 휴양지 총기테러범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에서 약 6㎞ 떨어진 바이사란에서 전날 발생한 총기 난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초원에서 조랑말을 타거나 산책을 즐기던 관광객들을..
미국 상무부가 베트남·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에 최대 3521%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베트남·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에 최대 3521%의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한화큐셀·퍼스..
지난 21일(현지시간) 88세의 나이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인도네시아·파푸아뉴기니·동티모르·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4개국을 순방했다. 11일간 이어졌던 이 순방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재임 기간 중 시간과 거리로도 가장 긴 순방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중 아시아 출신 추기경의 임명도 확대했다. 2005년과 20..
페르디난드 마르틴 로무알데스 필리핀 하원 의장이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였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필리핀은 아시아 유일의 가톨릭 국가다. 로무알데스 필리핀 하원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일 뿐만 아니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국민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였다며 교황의 선종을 애도했다. 로무알데스 의장은..
파키스탄 전역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대가 미국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점 KFC 매장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당국이 170여명을 체포했다. 21일(현지시간) AFP와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KFC 매장에 대한 집단 공격과 관련해 최소 17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탈랄 차우드리 파키스탄 내무부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전국에서 20여건의 KFC 매장 습격..
북한이 베트남에 20여명의 태권도 선수단을 파견했다. 수교 75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파견엔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도 함께 베트남을 찾았다. 2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북한은 베트남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선수단을 파견했다. 19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이들은 약 20여명 규모로,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가 단장 자격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ITF는 북한이 주도하는 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대낮에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앙헬레스시 한인타운에선 오후 1시경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2인조 괴한들은 한국인 관광객 2명의 가방을 빼앗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
미얀마 군사정권과 그에 맞서고 있는 반군세력이 최근 발생한 대지진의 구호 활동을 위해 휴전 연장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 총리는 지난 18일 태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도발을 삼가기로 합의했다"며 "휴전이 이뤄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인도주의적인 노력 전체가 실패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아세안 순회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전 세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했다. 웡 총리는 그 고통이 미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느낄 것"이라 비판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웡 총리는 전날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양국 간의 무역을 사실상 중단시킬 것"이라며 "그 고통은 그들은 물론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느낄 것"이라 강조했다...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지막 행선지인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중국과 '강철 같은 우정'을 자처해온 캄보디아는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프라 협력 확대와 추가 재정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17일 크메르타임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해 2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훈 마넷 총리, 노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이 추진 중인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우선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16일 오전 제4차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참석 및 양자 공식 방문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난 찐 총리는 "한국의 원전 기술이 이전되길 희망한다. 한국도 우리와 함께 원전을 건설했으면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