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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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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 해저 2m 들어올려…산호초 드러나 어류 떼죽음
필리핀과 미국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례 연합 군사훈련 '발리카탄'을 실시한다. 실탄 사격을 포함한 전투 준비 훈련에 필리핀군은 "트럼프 행정부가 역내 침략 억제에 대한 공약을 결코 축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규모 배치"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군은 전날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연례 연합 군사훈련 발리카탄에 미군 9000명과 필리핀군 5000명이 참여할..
미국의 '관세 공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을 찾았다. 베트남은 시 주석을 극진히 환대하면서도 미국과 민감한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14일 정오 무렵께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을 맞이하러 나간 것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다. 베트남의 서열 2위이자 '국가원수'인 국가주석이 공항까지 직접 영접을 나온, 전례 없는 '파격적 예우'였다. 과거 베트남전..
미국으로부터 상호관세 36%를 부과받았던 태국이 정부 대표단을 파견,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로이터에 따르면 태국 정부 대변인은 전날 재무부 장관과 상무부 장관이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정부와 만나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선발대는 17일 미국으로 향해 민간부문 대표들과 회동하고, 이후 피차이 나립타판 상무..
대대적 행정개혁에 나서고 있는 베트남이 전국 63개 성·시를 34개 성·시로 통폐합한다. 14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는 지난 12일 전국의 성급 행정단위를 63개에서 34개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행 57개성과 6개 직할시가 28개성과 6개 직할시로 통폐합된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제11차 중앙 집행위원회 회의 폐막식에서 이번 행정구역 개편이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1박 2일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올해 첫 해외 방문으로 베트남을 찾은 시 주석은 이후 15~18일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찾으며 동남아시아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정오 경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시 주석은 같은 날 오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함께국빈 환영식에 참석한 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팜 민 찐 베트남 총리·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
미국으로부터 46%의 초고율 상호관세를 부과받았던 베트남이 자국을 통한 중국산 제품의 우회수출 단속과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정부 문서와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이 자국을 통한 중국산 상품의 대미 우회 수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민감 품목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46%의 초고율 상호관세를 부과..
인도네시아 극동 지역 파푸아 반군이 이번주 17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파푸아 반군 대변인 세비 삼봄은 "지난 6일 이후 17명 이상을 살해했고 이 중 5명은 9일 살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들이 금광 채굴업자로 위장한 군인이라며 "우리를 추격하고 싶다면 데카이 마을로 오라. 우리는 그곳에 있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반군의 공격..
줄리 비숍 유엔(UN) 미얀마 특사가 임명 이후 처음으로 미얀마를 찾아 군사정권의 외교장관 등과 회동했다. 비숍 특사의 방문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얀마 국영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에 따르면 비숍 유엔 특사는 전날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탄 쉐 군정 외무장관 등과 만났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46%의 초고율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베트남이 협상에 나선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호 득 퍽 베트남 부총리가 오는 9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보잉·애플·스페이스X 등의 기업 임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을 방문 중인 퍽 부총리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 워싱턴에서 베센트 재무장관과 45분간의 회담을 가질..
태국이 왕실모독죄 혐의로 저명한 미국인 학자를 체포했다. 미국 국무부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AP통신에 따르면 나레수안 대학 강사인 폴 챔버스(58)는 전날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태국 인권변호사 협회에 따르면 챔버스는 재판 전 구금 심리를 위해 지방 법원으로 이송됐다. 법원은 예상되는 형량의 중대성, 외국인이라는 신분과 경찰 측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전 세계가 충격에 휘청이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미국과의 협상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상호관세에서 동남아 국가들은 대부분이 높은 관세를 부과 받았다. 캄보디아가 49%의 관세를 부과받았고 라오스(47%)·베트남(46%)·태국(36%)·인도네시아(32%)·말레이시아(24%)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8일(현지시간) 동남아시..
미국인 여행 유튜버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원시 부족민이 거주하는 섬에 무단으로 방문했다가 인도 당국에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출입이 통제된 인도 안다만 제도의 노스센티넬섬을 무단으로 방문, 센티넬 부족과 접촉을 시도한 20대 미국인 남성을 지난달 31일 체포했다. 이 남성은 현재 인도 당국에 의해 구금돼 최대 5년형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564명으로 늘어났다. 실제 사상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피해 지역에서 폭우가 내리며 구호활동도 난항을 겪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로이터에 따르면 조 민 툰 미얀마 군사정권 대변인은 전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3564명과 50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도 210명으로 늘었다. 7..
미국으로부터 46%의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라는 '폭탄'을 맞은 베트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파격제안을 했다. 서열 1위 또 럼 당서기장이 나서서 "대미 관세를 0%로 낮추겠다"며 미국도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적용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정부공보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지난 4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이번 통화는..
베트남 정부가 한국산 일부 아연도금강판 제품에 최대 15.67%의 잠정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만 포스코·KG스틸·동국제강 등은 이번 반덤핑 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산업무역부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오는 16일부터 120일 동안 한국과 중국산 일부 아연도금강판에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당국은 현대제철에는 13.7%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