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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WW, 케이-콘텐츠 세계 시장 넓힌다
올가을, 화제의 초연작이 온다…정의신부터 한강까지
'맥베스', 소리가 되다
서울과 중앙아시아, 공연 넘어 협력의 길을 열다
[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전설의 마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스모 벤스케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3번’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연다.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로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임주희는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서울시향 정기공연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이 신임 창작악단 예술감독에 이용탁 지휘자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 6일까지 2년이다. 이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한국음악과 학사·석사,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마쳤다. 2003~2005년, 2016~2018년 총 5년간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을 맡아 지휘자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국악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시아투데이가 15년만에 국내는 물론 국제적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창간 후 우리 언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독자 입장에서 객관적이며 균형있는 시각의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신뢰받는 언론사로 발전하며 나아가 언론을 통한 아시아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예술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가 지난 7월부터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예술기관 7곳과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19 예술포럼’의 여섯 번째 행사다. 한예종 이동연 교수가 ‘코로나19 시대, 예술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새로운 예술교..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가 돌아온다. 전시기획사 본다빈치는 다음 달 5일부터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컨버전스아트전 ‘모네, 빛을 그리다 III : 영혼의 뮤즈’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컨버전스아트란 작품을 디지털로 변환해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이나 바닥 등에 투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2D와 3D 기술을 접목해 작품 속 사람들이 움직이고 나무들이 흔들..
아담한 텃밭에서 기르는 채소와 과일, 조그만 오두막에 퍼지는 웃음소리, 나른한 햇빛 속에서 기지개를 켜는 고양이…. 이것은 노석미 작가의 일상 풍경이다. 작가는 자신의 삶을 그림으로 옮긴다. 그의 작품은 어딘가 어눌하고 유아적이다. 색채 또한 원색적이고 단순하다. 삶의 경험에서 체화된 기억과 반응들이 그림으로 그려진다. 작가의 삶은 단순한 그림으로, 또한 단순한 문장으로 살아나 작품에 담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문화청소년부와 제1회 한-아랍에미리트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UAE는 2018년 양국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수교 40주년(2020년)을 기념해 중동지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양국은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콘텐츠 산업의 공동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처음으..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와 함께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단체 우수활동 사례발표, 우수 성과 및 공로 시상,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추후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이 우리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에서 문화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보호활동..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2021년도 공모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중소 화랑과 전속계약을 맺은 신진작가에게 10개월간 매월 15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해 작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와 계약을 맺은 화랑에게는 전속작가 1인당 연간 250만원의 홍보비를 지급한다. 지원받고 싶은 작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과 의료진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을 대상으로는 예술을 체험하면서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기 위한 ‘예술꾸러미’ 3종, 5000여개를 신청자 집으로 배달한다. 예술꾸러미 3종은 호흡을 통한 명상과 휴식을 제공하고 걱정 인형 만들기로 불안 요소를 없애는 ‘와후(With..
오래된 농담 하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를 세 자로 줄이면? 줄임말로 ‘바함사’ 정도가 짐작되겠지만 정답은 ‘바람뿅’이다. 쉽고 훨씬 더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뿅’은 부사로서 갑자기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모양을 의미하는 말이다. 전자의 말 줄임이 이성적인 분석이라면 후자는 감각적이다. 의성과 의태의 중간쯤 되는 이 표현엔 의외성과 더불어 당혹감이 묻어난다. 마거릿 미첼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영화 ‘바람과 함..
임선구는 주로 연필로 그린 드로잉 연작을 선보여 왔다. 흑연의 강약을 탁월하게 조율해 심도 깊은 화면을 만들어낸다. 신화와 종교, 원시신앙을 연상시키는 형상이 어우러져 낯설고 신비로운 장면이 된다. 임선구는 스스로의 잠재의식에 관심을 둔다. 유년의 기억, 수집한 이야기들을 소재 삼아 종이 위 세상을 구축해간다. 그가 최근 제작한 영상 작품들 속에서 드로잉적 요소들은 고정된 화면에 머물지 않고 여러 장면을 넘나들며 관..
김창열은 영롱하게 빛나는 물방울과 동양의 철학과 정신이 담긴 천자문을 캔버스에 섬세하게 쓰고 그리며, 회화의 본질을 독창적으로 사유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 세계에서 ‘문자’는 물방울과 함께 거대한 맥을 차지하는 요소다. 하지만 문자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물방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진했다. 그에게 문자는 과정과 형식, 동양과 서양, 추상과 구상 등의 세계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미적 토대이다. 김창열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을 일컬어 우리는 종종 ‘비운의 음악가’라고 말한다. 작곡가로서는 생명과도 같은 청력을 잃어야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러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불굴의 의지를 가진 예술가로도 칭한다.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가운데서도 거대한 피아노 소나타 ‘함머클라비어’를 비롯해, 웅대한 ‘장엄미사곡’ ‘제9교향곡’ 등을 잇달아 창작하며 인간 한계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이 위대한 작곡가가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그의 비극적인 운명과 맞..
자주 접하기 어렵고 다소 난해하다고 느껴지는 현대무용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무용단이 온라인 페스티벌 ‘친하게 지내자’를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현대무용의 역사부터 시작해 국립현대무용단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길, 그간의 화제작들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