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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손강훈 기자

riverhoon@gmail.com

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손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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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일회성 비용에 4분기 적자…김성환 사장 영업력 강화 집중

작년 3분기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던 한국투자증권도 충당금·평가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상당 규모의 충당금·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해외투자자산이다. 증권업계는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투자자산과 관련된 평가손실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한국투자증권의 사업 성과가 이를 얼마나 만회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해졌다. 안정적 경영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변화..

美 금리인하 지연, 회사채 투심에 악재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초효과가 맞물리면서 회사채에 대한 투심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닥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우선 배정 비율의 변경으로 비우량채(신용등급 A 이하) 투자 비중이 중요해지면서, 우량채·비우량채 상관없이 회사채 발행이 흥행 중이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고금리에도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기록, 금리인하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1월 소비자물가가 시..

가상자산 의심거래 49% 증가…금융위, 범죄 적발 역량 집중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금융정보분석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의심거래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위는 인력 확보 등 분석력을 더욱 키우는 동시에, 추가 범죄 차단 및 범죄수익의 효과적 환수를 위한 '선제적 의심거래 정기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해 관련 범죄를 예방·적발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FIU의 올해 업무계획 중 심사·분석 분야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

ESG 공시기준 제정…기업 이중 공시 부담 완화

금융위원회가 국내 ESG 공시기준 마련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 기업 역량을 높이는 지원방안도 추가해 국내 ESG 공시초안을 오는 3~4월 중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회계기준원을 비롯한 대한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상장회사협의회, 한국경제인협회, 국민연금기금, KB금융지주, NH-아문디자산운용..

올해 첫 공개매수 주관도 NH투자증권, 새 IB 먹거리 시장 선점

NH투자증권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개매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첫 공개매수인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쌍용C&E 공개매수를 주관하게 됐다. 여기에 한앤코에게 공개매수 자금조달을 위한 인수금융까지 제공하면서, 상당한 수수료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단순히 주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문·자금조달을 총괄한 IB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NH투자증권의 공개매수 시장의 선점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는..

자산유동화증권, 금리 불확실성 감소에 발행 반등?…정부정책 방향도 중요

지난해 고금리 여파와 부동산 PF 부실우려 등 불안정한 시장의 영향을 받아 발행 규모가 감소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이 올해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명확해지면서 금리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유동화증권은 금융회사, 일반기업 등이 보유한 비유동성자산(부동산, 매출채권 등)을 근거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발행 증가는 증권사의 경우 주관 실적을 통..

신한투자증권, 작년 당기순이익 1009억원…전년比 75.5% ↓

신한투자증권은 사적화해·대체투자 관련 평가손실 등 비용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2%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09억원으로 75.5% 줄었다. 특히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일회성 비용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라임자산운용펀드 및 젠투파트너스 펀..

김성현·이홍구號 KB증권, 태영건설發 충당금에도 호실적 기록

KB증권이 자산관리(WM)과 세일즈엔트레이딩(S&T) 등에 힘입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00% 이상 증가했다. 다만 4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4.4%(780억원) 줄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발생 때문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우발부채(잠재적인 부채) 우려가 존재하기에 추후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자의 눈] ‘低PBR’도 ‘테마화’…묻지마 투자 유의해야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결하고자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주당순자산가치(PBR)가 1배 이하인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 열기가 뜨겁다. PBR 1배 미만은 '회사가 보유한 자산을 모두 청산한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됐다는 의미'로 해석돼 주가 저평가 상태를 설명하는 지표로 쓰인다. 기업 자체적으로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계획을 수립·실행하게 하는 분위기를..

메리츠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8831억원…전년比 19.3% 감소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어들며 '1조 클럽' 달성에 실패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넘었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813억원, 당기순이익은 5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3%, 28.8% 줄었다. 메리츠증권은 공시를 통해 '파생상품평가 및 거래이익 감소'를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투자자산 손실 발목 미래에셋證,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돌파 전략은?

미래에셋증권이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위탁매매 수수료와 운용손익에서 작년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뒀음에도 투자자산 평가손실 및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에 타격을 줬다.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타사보다 높은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투자자산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을 이유로 평가손실·충당금 적립이 올해에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기업 밸류업’ 도입 앞두고 들썩이는 코스피…'低PBR 테마화' 분위기 주의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결하고자 PBR(1주당 순자산가치) 1배 이하의 기업에 대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면서, 코스피가 요동치고 있다. 'PBR 1배 미만=기업가치 저평가'라는 공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들썩이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저(低)PBR'이 테마화됐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PBR 1배 미만은 '회사가 보유한 자산 모두 청산한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됐다는 의미'로..

금융권, 설 연휴 각종 납부일 연기…금융소비자 불편 최소화

금융권이 설 연휴 기간(9~12일) 동안 국민들의 금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결제일 연기, 이동·탄력점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실시한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설 연후 대출과 공과금 등의 상환만기는 13일로 자동 연장된다. 만약 대출을 조기 상환하고자 한다면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8일날 조기상환 할 수 있다. 카드대금도 대금 납부일이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료 없이 13일날 대금납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12조원 돌파…연 평균 수익률 10.1% 달성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시행된 퇴직연금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이 시장에 원활하게 안착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금융기관이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306개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현재 300개 상품이 판매 중이며, 적립금액은 12조5520억원으로 전분기(3분기) 대비 7조4425억원 증가했다. 위험 등급별로 보면 초저위험 11조2879억원, 저위험 6835억원, 중위험 405..

홍콩H지수 ELS 손실 확산…증권사 ELS 발행 침체 불가피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 손실이 본격화되자, 지난해 회복세를 보였던 ELS 발행이 다시 침체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 대부분이 불완전 판매 의혹 등으로 전체 ELS 대한 판매를 중단하면서, 가장 큰 규모의 판매채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는 발행 때마다 수수료 수익을 얻는 증권사 입장에서 타격이다. 증권사는 ELS를 발행할 때마다 수수료 얻는다. 즉 시장의 침체로 발행이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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