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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억 달러(약 355조원)의 부채로 파산 위기에 몰려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24일 선전, 둥관 등 여러 도시에서 10여개 프로젝트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헝다는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부 프로젝트는 실내 공사 단계에 들어갔으며 다른 건물들도 최근 공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헝다는 건설 약속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시장의 신뢰를 강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TBS NEWS·NHK 등 일본 언론은 이같이 전하면서 만약 기시다 총리의 COP26 정상회의 참석이 실현되면 기시다 총리의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이 된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총선이 오는 31일 마무리되고 COP26 회의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206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고 2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이날 사우디에서 열린 ‘사우디 녹색계획(SGI)’ 행사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국제 원유시장의 안전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2060년까지 사우디 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앞으로 연간 탄소배출을 2억7800만..
지난달 30일 마감된 미국의 지난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2조7700억달러(약 3257조원)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난해 사상 최악의 적자로부턴 소폭 회복했지만 바이든 정권에게는 경제부흥 프로그램과 재정안정 사이의 균형 있는 해결법 마련이 과제로 남았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마감된 20201년도 재정적자를 발표하..
사실상 ‘위드 코로나’ 상태로 돌입했던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겨울철 확산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독일의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100명으로 나타나며 지난 5월 중순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70.8명에 비해서도 급등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애물단지’ 왕산레저개발 매각 지연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대한항공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왕산레저개발 매각이 두 차례나 불발되면서다. 약 13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왕산레저개발의 매각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대한항공의 현금성자산은 1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되고, 14.7%의 현금비율은 16.5%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매각이 불발되고 대한항공은 울며 겨자먹기..
에콰도르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혼란이 이어지자 에콰도르 정부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에콰도르 국영방송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마약 밀매와 다른 범죄들에 맞서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히면서 군경이 거리로 나서 치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소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에콰도르는 마약 밀매 국가뿐만..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지 약 두 달이 된 가운데 잘메이 할릴자드 미국 아프가니스탄 특사가 18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 과정에서 발생한 극심한 혼란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할릴자드 특사가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며 “수십 년 동안 미국 국민을 위해 봉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으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팔꿈치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로이터통신은 전날 저녁 람 장관이 관저의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예정됐던 주례 간부회의와 기자회견 일정이 취소됐으며 존 리 정무부총리가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람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오른 팔에 팔걸이 붕대를 두른 모습으로 퇴원했으며, 병원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환경보호 기조를 내세우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소 뒤쳐진 미국의 전기자동차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 첫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도요타는 미국에 새로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종합상사인 도..
오는 31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가 19일 고시되면서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TBS뉴스 등 일본 언론은 이같이 전하면서 1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각 정당의 각 후보들은 소선거구 289석, 전국 11개 블록 비례대표 175석 등 총 465석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전날 밤을 기준으로 약 1050명이 입후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이후 4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지난달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심각한 전력난 이슈가 광공업생산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8일 중국국가통계국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차 알루미늄 생산량은 308만톤으로 전달대비 2.4%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 감소했다. 로이터는 지난달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적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일일 알루미..
성매매가 합법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성매매는 여성을 ‘노예화’한다며 이를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 17일(현지시간) abc방송,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발렌시아에서 열린 사회노동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연설에서 가정폭력 방지법 강화와 최저 임금 인상 등 정부 업적을 강조하면서 “더 발전된 스페인을 위해 여성을 노예화하는 성매매를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1995년부터 성매매를 합법화했다..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하는 정당 후보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성비를 균등하게 맞추도록 하는 ‘후보자 남녀균등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한 일본 정치권의 성비 불균형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18일 아사히신문은 자체 집계를 통해 전날까지 여야 정당과 무소속을 포함해 1040명이 총선 입후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9개 정당의 후보가 939명, 무소속이 1..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인정 받는다면 한국과 일본 등 인접 국가들은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결정할 수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디트라니 전 특사가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그는 ‘파키스탄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카디르 칸의 사망이 핵무기 확산의 위협을 막지는 못한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칸은 자국에서 파키스탄을 최초의 핵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