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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에서 미성년자 500명 중 1명꼴로 고아가 되거나 보호자를 잃는 등 위기에 처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소아 학회지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살 미만 미성년자 14만 2367명이 주거 등 기본적인 보살핌을 제공해주는 부모, 조부모, 양육 자격을 가진 보호자를 잃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는 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73)에게 돌아갔다. 7일(현지시간) 스웨덴 아카데미는 구르나의 작품에는 식민주의에 대한 단호하고 연민 어린 통찰이 담겼다며 수상 배경을 소개했다. 구르나의 대표작으로는 1994년에 쓴 소설 ‘파라다이스’가 있다. 구르나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원)를 받게 된다.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1948년 태어난 구르나는 1960년 말 난민..
2021년 노벨 문학상에 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중국과 대만 사이에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중국의 반대에도 프랑스 상원 의원들을 만나 지역 내 안정과 평화유지를 위해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차이 총통은 타이페이 총통 관저에서 국회간 정기 교류로 대만을 방문한 프랑스 상원 대만 교류연구위원회 알랭 리샤르 위원장 등 4명을 만났다. 방문단장인 리샤르 의원은 프랑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3시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BBC에 따르면 재해대응당국은 구조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건물붕괴로 인한 피해가 특히 컸다고 전했다. 흙으로 지어진 주택 100채 이상이 무너졌으며 많은 건물이 붕괴해 수백명이 거주지를 잃게 됐다. 사망자 가운데는 다수..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의 고질적인 주택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중국 본토와 더욱 밀착하기 위해 중국 접경 지역에 인구 250만명의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은 6일(현지시간) 입법회에서 진행한 현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에서 북부 지역에 홍콩 인구(약 750만명)의 3분의 1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명 ‘북부도회구(..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초로 말라리아 백신을 승인했다. 말라리아 백신 승인으로 매년 40만명이 사망하는 질병의 중증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WHO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WHO는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백신 ‘RTS,S/AS01(모스퀴릭스)’가 아프리카에서 실시한 시험 접종에서 높은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며..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0.25%에서 0.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금리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7년여 만이다. 로이터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물가상승률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고용의 최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는 국제경제의 회복세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
지난 4일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40~50%대에 그치며 국민의 실망감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저조한 지지율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각종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출범 지지율이 역대 내각 발족 당시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제대로 받아들여 향후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문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중순 이후 출국하지 않고 있는 시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대면 만남이 이번에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로선 시 주석이 이달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미국의 슈퍼리치들은 오히려 재산을 무서운 속도로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난한 자들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주린 배를 더욱 움겨쥔 드러나 대조를 이뤘다. 5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21년 포브스 400대 미국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이들의 올해 총자산은 전년도(3조2000억달러)보다 40% 급증한 4조5000억달러(약 5344..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마나베 슈쿠로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 클라우스 하셀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조르조 파리시 이탈리아 사피엔자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기후의 물리학적 모델링과 지구온난화의 수학적 예측 가능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마나베 교수와 하셀만 박사를, 원자에서 행성단위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적 체계에서 무질서와 변동의 상호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파리시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슈쿠로 마나베·클라우스 하셀만·조르지오 파리시를 호명했다.
‘코로나 청정국’으로 불렸던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결국 ‘코로나 제로’ 방침을 포기하고 코로나19와의 공생을 모색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제로(0)’를 목표로 하는 전략을 포기하고 최대도시인 오클랜드에 도입 중인 행동제한조치 일부를 완화하기로 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클랜드 지역에서 코로나1..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 US’가 전 세계 블록체인 연구 우수대학을 선정했다. 올해 랭킹에서 아시아 대학들이 미국과 유럽 명문 대학들에 앞서 상위권을 다수 차지한 데는 아시아권의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가 돋보인 결과라는 진단이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US는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230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연구 우수대학 순위를 매겼다. 평가 기준은 ‘수업 과정, 연구 성과, 학생 동아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