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필수의료 1.86명 vs 비수도권 0.46명…의료 불균형 ‘심각’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필수의료 전문의 수 격차가 최대 4배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 연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수도권이 평균 1.8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수도권은 0.46명에 그쳐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조사 대상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필수과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