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강세 속 원·달러 환율 상승…외국인 자금 '순유입' 전환
국제 금융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재개와 AI 산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미 달러화 강세로 국내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증권자금은 순유입으로 전환됐으며, 이는 작년 2월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은행의 대외차입 여건도 안정세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5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3일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03%로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