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드시 신분증 지참해야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총 257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중앙선관위는 24일 사전투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정보통신망이 설비된 관공서 위주로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1층이 아닌 장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경우에는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실시된 두 번의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율은 10%에 미치지 못했다. 4·24 재보선 6.93%, 10·30 재보선이 5.45%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4·24 재보선에서는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당선된 서울 노원병 8.38%,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선된 부산 영도 5.93%,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당선된 충남 부여·청양이 5.6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