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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이동통신사 무선요금기획팀을 거치며 꽤 오랫동안 통신분야에 몸담은 인물이다. 박 대표는 “통신 분야에서 일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두 가지였다”며 “소비자는 국내 통신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영세한 판매자는 단말기를 판매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휴대폰 시장은 고객 유치를 위해 일명 ‘대란’ ‘페이백’등의 편법이 생겨나며 이통사간 불법 보조금 전쟁을 벌이고 있다. 똑같은 단말기를 부산의 A씨는 10만원에 사고, 서울의 B씨는 70만원에 사는 차별 현상이 발생한 것.
사실 이 같은 차별은 영세한 판매점에도 해당된다. 대형 유통점일수록 고객 유치를 위한 보조금·사은품 등을 풀 수 있는 반면에, 영세한 판매점에서는 더 적은 보조금으로 고객을 모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온라인 판매망도 마찬가지다. 한 판매점이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 천만원의 자금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대형 유통점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박 대표는 소비자는 물론 모든 판매점들도 정직하게 단말기를 사고 팔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만들게 됐다. 박 대표는 “앞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 매장 중심으로 휴대폰 시장이 변할 것”이라며 “우후죽순 생겨나는 판매점들에 대해 누군가 신뢰도있는 추천과 방향을 제시해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착한텔레콤은 온라인 직접 판매뿐만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까지 고객을 이어준다”며 “이통3사는 물론 알뜰폰, 국내와 해외 단말기까지 모두 한 곳에 모아 비교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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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 앞으로 전국의 대리점, 판매점들은 보조금 차별이 없어지게 된다. 박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사이의 보조금 차별이 없어지게 되면서 온라인 시장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대표는 “기존 통신사나 제조사들이 못했던 영역들에서 착한텔레콤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주도적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