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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자살율 10.9%...제주소방서, 심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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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환 기자

승인 : 2014. 08. 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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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일반 평균치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제주소방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은 자연치유요가센터 오경숙 원장과 함께 요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경우 잦은 재난현장 노출과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고(소방직 58.8세, 일반직 65.3세, 정무직 72.9세) 자살률(소방공무원 10.9%, 일반인 3.9%)도 높다.

또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조사 응답자 중 36.8%가 고위험군이란 조사결과가 나와 치료대책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그만큼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일반 평균치보다 높다는 결과다.

제주소방서는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심신안정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매달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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