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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K플래닛의 시럽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 명동을 찾았다. 이달 출시한 시럽 오더는 선주문 서비스로 점심 시간 커피 주문을 기다리는 회사원들에게 매우 유용할 전망이다. 식사 후 앱을 켰더니 반경 500m안에 있는 카페들이 검색됐다. 그 중 한 곳을 골라 원하는 메뉴를 수량과 사이즈에 맞게 주문했다. 음료에 휘핑크림이나 샷을 추가하고 싶다면 취향에 알맞게 주문이 가능하다. 결제는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페이핀으로 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에는 ‘주문 요청’, ‘음료제작’, ‘픽업알림’ 등으로 표시돼 자신의 주문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알 수 있다. 점심 식사를 계산하고, 주문한 카페에 도착한지 5분쯤 지나자 완성된 음료를 가져가라는 ‘픽업알림’이 울렸다. 길게 줄서서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들 사이로 마치 예약한 듯 음료를 가져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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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의 쿠폰을 자동으로 받고 싶다면 ‘시럽’앱도 유용하다. 시럽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쇼핑 서비스로, 저전력블루투스(BLE), 근거리 무선통신(NFC), 지오펜싱 등을 활용해 개인에게 알맞는 할인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명동 내 SK플래닛과 제휴한 매장을 지나갈 때, 시럽 앱으로 해당 매장의 쿠폰과 이벤트를 보여주는 알림이 울린다. 이용자는 그 자리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매장 내 BLE이 보내오는 신호로 더 자세한 이벤트와 쿠폰 정보를 알 수 있다. OK캐쉬백 앱이 있다면 매장에 들어서기만 해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현재 판교, 신촌에 이어 명동까지 3곳에 시럽 쇼핑존을 오픈한 상태다. 명동은 약 230여개 매장과 제휴했다. 아직 소비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시범 서비스 중이지만, 내년께는 좀 더 완성된 서비스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시럽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는 자동 쿠폰 알림으로 편리함을, 사업자에게는 전단지를 배포하거나 명함을 얻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제휴 매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