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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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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4. 11. 07. 16:35

한국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6개팀 참가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연천군에서 7일 개막식을 시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연천군에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연천군에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 동안 우리나라 유소년 3개 팀 (경기, 강원, 인천)을 포함해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6개 팀의 173명이 참가했다.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북체육교유협회와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통일부 경기도 연천군 경인일보가 후원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포함해 정의화 국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홍사덕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선수 등 8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경기는 개회식이 끝난 직후 12시 45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경기도 풍생중과 북한 4.25체육단과의 경기로 펼쳐졌다.

한편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선수단을 초청한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북 간 경색국면 해소되고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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