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SK·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첫 졸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215010009219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2. 15. 09: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12년 최태원 회장 약속 '혁신적 사회적 기업가 양성' 위한 첫 결실
SE MBA 1기 졸업식
‘SK·카이스트’ 사회적기업 MBA 1기 졸업식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졸업생 허미호 위누 대표를 축하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제공 = SK
SK그룹과 카이스트(KAIST)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사회적기업가 ‘경영학석사(MBA)’ 1기 졸업생 20명이 배출됐다.

SK는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 중 18명은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고, 2명은 사회적 기업 지원 전문인력으로 양성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을 창업해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한다는 설립취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SK가 학비전액을 지원한다.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12년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결실을 맺은 것으로, 사회적 기업에 특화된 세계 첫 풀타임 석사과정이다.

이번에 졸업한 1기생 20명은 2013년 1월 입학해 2년 과정의 소셜벤처 창업 특과 MBA 과정을 마쳤으며, 2014년 입학한 2기생 20명과 올해 입학한 3기생 14명 등 34명은 사회적 기업 창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는 이번 졸업생 가운데 이미 창업해 사회적 기업을 확장하는 단계(임팩트 투자 유치 기업)에 있는 이들에게는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을 지원하는 등 성장을 지원하고, 사업모델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는 졸업생들에게는 사회적 기업이 안정화에 들어설 수 있도록 임팩트 투자유치 및 사업모델을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졸업생들간의 상호협력 인프라 차원에서 동문 커뮤니티 운영이나 동문기업 홍보, 동문주관 행사 등도 지원한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국내 사회적 기업 3000여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내는 기업은 200여개에 불과할 만큼 사회적 기업의 존속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사회적기업가 MBA를 마치고 역량과 열정을 갖춘 20명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는 앞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 홍릉캠퍼스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김 의장,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장 등 SK측 인사와 김동석 카이스트 경영대학장, 이병태 SK사회적기업가센터장, 정재민 사회적기업 MBA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