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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물가 인상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평균 무상급식 지원 기준단가를 2014학년도 2800원, 3450원에서 2015학년도 2880원, 3570원으로 각각 80원, 120원씩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치원과 특수학교 급식단가는 동결됐다.
그러나 전체 무상급식 예산은 7367억원(교육청 3950억원, 시·군청 3180억원, 도청 2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7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무상급식 대상 학생수가 137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명이 줄고 급식비 지원일수가 지난해 190일에서 올해 초등학교 187일, 중학교 185일로 줄었기 때문이다. 무상급식 예산이 감소한 것은 2010년 시행 이후 처음이다.
무상급식 예산은 2010년 1385억원(교육청 868억원)에서 2011년 3400억원(2034억원), 2012년 5507억원(3100억원), 2013년 7155억원(4024억원), 2014년 7464억원(4213억원)으로 매년 증가해 왔다.
2010년 3월 농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이후 2011년 3월 초등학교 전 학년, 2013년 3월 유치원 만 3∼5세와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 영향이다.
아울러 올해 1학기부터 학교에서 급식 식재료 대금을 결제할 때 신용카드 결제를 지양하기로 했다. 고액의 대금을 카드로 지급하면 납품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떠안아 식재료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개선조치다.
급식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급식시설 정기점검 때 연 1회 이상 지방식약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 급식종사자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인건비를 지난해보다 3.8% 인상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병가 등 긴급한 휴가 때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