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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뻔하디뻔한 멘트는? /사진=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스틸컷 |
남자들이 여자에게 또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있어 보이게’ 말하는 게 있다.
지난번에 여자들의 뻔한 거짓말 “아닌 척 그런 말들… 내숭 멘트로 남심 사로잡기”를 살펴봤다면 오늘은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있어 보이게 ‘어필’하는 멘트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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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스틸컷 |
→남자들이 관심 있는 여자들에게 이렇게 얘기하면 거의 고백에 성공하겠지만, 막상 사귀고 나면 나를 만나면서도 다른 여자가 지나가면 ‘눈 돌리는’ 남자친구다.
“나만 믿어”
→남자들이 ‘남자다움’을 어필하거나 허세를 부리고 싶을 때 주로 하는 멘트이면서 동시에 ‘여자’에게 기댈 수 없다는 ‘자존심’이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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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스틸컷 |
→“나만 믿어”와 비슷한 멘트로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깐 너는 신경 쓰지 마”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이 말을 듣고 남자친구가 믿음직스럽고 듬직해 보이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내가 알아서 하는 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나서서 해야 할 일로 돼버릴 수도 있다.
“언제나 네 편이야”
→늘 내 편일 것 같은 남자친구는 본격적으로 나와 사귀면서부터 변할 수 있다. ‘내 편’이라기 보다는 섭섭할 정도로 ‘남의 편’이 되면서 나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가르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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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스틸컷 |
→여자들이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또는 썸타는 남자에게 가장 많이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첫눈에 반했다”라는 것은 듣는 입장에서는 뻔한 멘트 같지만, 기분 좋은 멘트이기도 하다.
“다 사줄게”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남자들이 쓰는 멘트 중 하나가 “너를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다 따준다”라는 말이다. 즉, 널 위해서라면 다 사주고 다 해준다는 의미인데, 여자들 중에서는 ‘허세’인 걸 알면서도 웃어넘기는 경우가 있는 반면, ‘왜 나한테 다 사주지 않지’라고 생각하면서 싸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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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스틸컷 |
남자들이여, 남들이 다 하는 ‘뻔한 멘트’보다는 ‘나만의 멘트’로 여자친구를 감동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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