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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분위기가 최근 들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인 만큼 자신들도 받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사회공익을 위해 베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공익 관련 분야의 유력지인 궁이스바오(公益時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스타는 역시 학생시절부터 기부에 관심이 많았다는 자오웨이(趙薇·39)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설립한 장학기금과 백혈병기금을 통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그녀는 이 기금을 통해 사회 저명 인사들의 기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많은 성과를 올리고도 있다.
최근 잇따른 구설수로 심기가 편치 않은 월드 스타 청룽(成龍·61)도 간단치는 않다. 지난해 무려 2500만 위안(元·43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후 20억 위안 가까운 자신의 유산도 자산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힌 바도 있다.
중국 최고의 사회자로 꼽히는 추이융위안(崔永元·52)도 간단치 않다. 지난해에 자신이 설립한 융위안(永源)공익기금회에 직접 출연한 기부금을 비롯한 2억 위안을 쾌척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예인이 낸 기금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로 기록되고 있다.
이외에도 리롄제(李連杰·52), 판빙빙(范氷氷·34) 등을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크고 작은 기부를 실현하는 이들로 알려지고 있다. 또 앞으로는 더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만 보면 적어도 중화권의 연예인들은 일반인들보다는 훨씬 더 활발하게 기부에 동참한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