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계 20주기를 맞아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전 중화권에서 기일인 8일을 전후해 그녀를 기리는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 마치 전성기 때의 그녀가 다시 맹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열기가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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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조명도 대단하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해외판의 경우 이날 ‘덩리쥔 우화(羽化·신선이 돼 하늘로 올라감) 20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녀를 안타깝게 회고했다.
9일에는 타이베이(臺北)의 샤오쥐단(小巨蛋) 체육관에서 그녀가 인간세상으로 돌아오기를 소원하는 콘서트도 열릴 예정으로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찌기 그녀를 롤 모델로 삼았다는 중국의 유명 가수인 왕페이(王菲)는 그녀가 남긴 미완성곡 ‘청평조(淸平調)’의 후반부를 불러 직접 앨범도 제작하는 성의를 보였다. 8일부터 발매가 시작돼 조만간 적지 않은 판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만 정부가 최근 그녀를 기념하는 우표까지 발행한 사실을 더하면 이제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국민 가수답게 그녀는 중화권 중국인들의 마음에 영원히 살아 있다고 봐도 좋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