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악동 천관시(陳冠希·35)는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유명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하기야 지난 2008년 여러 중화권 여성 스타들과 찍은 적나라한 음란 사진이 유출되면서 주변으로부터 접촉해서는 안 되는 이른바 불가촉 연예인으로 찍혔으니 그럴 만도 하다. 아무리 배짱 좋은 영화감독이나 방송국 PD, 음악 프로듀서라고 해도 그에게 손을 내밀기는 솔직히 쉽지 않다. 물론 그래도 그는 이전에 벌어놓은 돈으로 잘 먹고 잘 산다. 또 꾸준하게 저작권 수입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그동안 전공 만큼이나 일가견이 있는 연애에도 적지 않은 적극성을 보여왔다. 아니 연예 활동을 사실상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열의를 가지고 노력해왔다고 해야 한다. 최근까지 한국계 대만인인 일반인 훙원안(洪文安·25)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런 그가 최종적으로 홍과 완전히 헤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새로운 서양 출신의 애인이 생긴 것으로 보이는 게 이유가 아닌가 보인다.
진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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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여친인 듯한 여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천관시./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 매체들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그의 새 애인의 인적사항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미국의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유출 사진으로 보면 보통 사이는 아닌 듯하다. 또 그가 충분히 빠져들만한 매력의 소유자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사진을 본 일부 중화권 연예계 인사들은 둘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고 해서 반드시 연인 관계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리꾼이나 트위터리안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얘기는 또 달라진다. 잡식성인 그의 여성 취향으로 볼 때 새로운 애인을 하나 만들었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연히 욕도 엄청나게 하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이 연예계를 은퇴하고 더 이상 보이지 말라는 주문이라고 보면 된다. 확실히 2008년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은 그에게는 되돌이키기 어려운 타격을 줬다고 단언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