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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안후이성 서기에 왕쉐쥔 성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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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6. 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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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에서 잔뼈가 굵은 리커창 총리 계열
중국 안후이(安徽)성 신임 서기에 리커창(李克强) 촐리 계열로 분류되는 왕쉐쥔(王學軍·63) 성장이 최근 임명됐다. 최근 65세 정년 규정에 걸린 장바오순(張寶順·65) 전임 서기의 후임이다.

왕쉐쥔
신임 안후이성 서기에 임명된 왕쉐쥔./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신임 왕 서기는 허베이(河北)성 난피(南皮) 출신으로 2004년 국무원 산하의 민원 담당 부처인 국가신방국의 국장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거의 30여 년 가까이 고향에서 일했다. 허베이성에서는 비서장까지 지냈다. 이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무원 부비서장으로 리커창 당시 상무부총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때 리 총리의 눈에 들어 2013년 전혀 연고 없는 안후이성의 성장으로 이동했다.

규정에 따르면 그는 65세가 되는 2017년 퇴직하게 된다. 하지만 낙후한 지역으로 유명한 안후이성의 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경우 얘기는 달라진다. 특별 규정을 적용받아 3년 정년을 연장할 수 있다. 더 높은 자리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리커창 총리와의 특수관계를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63세의 늦은 나이에 안후이성 서기로 가게 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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