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악동 커전둥 백약무효, 또 음주 파티 후 페라리 사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605010003459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6. 05. 08: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다행히 일행은 목숨 건져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과 다름 없다. 지난 해 8월 베이징에서 청룽(成龍·61)의 아들 팡쭈밍(房祖名·33)과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구류를 산 탓에 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악동으로 낙인 찍힌 대만의 아이돌 스타 커전둥(柯震東·24)에게 이 말은 정말 불후의 진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마약 복용으로 크게 혼이 났음에도 최근 또 다시 대만에서 발생한 페라리 전복 사고와 연루된 사실이 확인된 것. 형사 책임을 질 정도는 아닌 듯하나 과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는 지를 의심스럽게 만드는 행동을 반복한 것이 아닌가 보인다.

가진동
지난 5월 10일 중국의 어머니날 때 상하이(上海)에 나타났을 때의 커전둥. 또 다시 말썽을 부려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제공=광밍르바오(光明日報) 홈 페이지.
대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5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지난 달 말 타이베이(臺北) 인근 신뎬(新店) 소재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을 불러 밤샘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자숙하는 의미에서 연예활동을 중단한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었으므로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파티가 끝난 다음 날 새벽이었다.음주 상태인 친구의 페라리 운전을 말리기는커 녕 다른 친구 4명과 함께 동승까지 한 것이다. 결국 얼마 안 가 사고가 나고 말았다. 운전석의 친구가 주변 민가의 도로를 지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 다행히 사고가 경미해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또 그가 운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사 처벌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다시 치명타를 입었다. 머리까지 삭발한 채 공익활동을 한 것이 다 가식이었다는 비난을 피하기가 어려울 것이 확실하다. 연예계 조기 복귀 역시 쉽지 않을 것 같다. 주변 일부에서 차제에 은퇴를 조심스럽게 타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