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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중 유명 MC 볜처 마약 단속 받다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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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6.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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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연예계에 마약 횡행하더니 드디어 비극 발생
마약에 물들어가던 아슬아슬한 상황의 중화권 연예계에 드디어 최근 비극이 발생했다. 국영 중앙방송(CCTV)의 한 유명 아나운서가 마약 투약 혐의가 적발되자 현장에서 바로 투신 자살한 것. 비극의 주인공은 한참 방송에서 MC로 주가를 날리던 볜처(邊策)인 것으로 확인됐다.

볜처
마약 혐의로 단속을 당하자 투신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볜처./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 당국은 9일 오후 2시 마약 흡입 혐의로 A(31) 씨를 검거했다고 한다. 이어 현장에서 마약과 흡입 도구를 압수한 다음 그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공안 당국은 또 A 씨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인 주민 B씨(32)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정보도 입수했다. 그런데 이 B씨가 바로 볜처였다. 그러나 그는 공안 당국이 출동한 직후 투신한 상태로 발견됐다. 아마도 공안 당국에 쫓기는 것이 부담이 됐던 모양이었다.

잘 생긴 외모와 입담으로 유명했던 볜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출신으로 명문 저장(浙江)전매(傳媒)학원을 졸업하고 CCTV에 입사했다. CCTV에서는 ‘세계영화여행’의 MC로 활약 중이었다. 또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린 바 있었다.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가족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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