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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베이징대학 광화(光華)관리학원 차오펑치(曹鳳岐) 교수는 “확실히 경제 지표가 미세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앞으로 이 수치들이 연속 3개월 좋아질 기미를 보일 경우 안정적인 회복기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능성은 높다.”면서 경제 회복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농후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폭발 양상을 보이는 증시 역시 차오 교수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봐도 좋다.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하이종합지수가 5100선을 넘어 52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2000대에 머물렀던 지난 해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가 활황이던 2007년의 6000까지 바라본다는 전망까지 나온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도 좋다.
침체 기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힘차게 반등하는 모습 역시 만만치 않다. 부동산 개발에 투입되는 자금과 주택 판매 등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베이징의 부동산 가격이 최근 3-4개월째 상승세를 타는 현실만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중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시중은행 금리 인하 등에 적극 나서는 정부 당국의 적극적 경기부양책과 맥락을 같이 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 중국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각종 악재에 허덕이는 한국 경제에 그나마 한줄기 빛을 던져주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인 듯하다.










